지방육종암 종류 3기 4기 수술

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김영호는 3월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답니다.

김영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별한 예방방법 또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