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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전남편 박인규 고향 이혼 재혼

유명한곳 2020. 5. 6. 13:43

배우 탤런트 오승은이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답니다. 변함없는 미모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혼 후 근황을 전하며 새 출발을 알렸던 것입니당^^ 5월 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박형준과 더불어 ‘새 친구’ 오승은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오승은은 청춘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그냥 좀 풋풋한 설렘 같은 상황이다”면서도 “오랜만에 일탈하게 됐던 것이다. 집에서 항상 아이들과 있다가 오랜만에 외출하다 보니 많이 설레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오승은은 그간의 근황에 대해 “열심히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던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은 자주 다녔느냐”는 질문에는 “아이들 없이는 여행을 전혀 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진짜 설레는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얘들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다. 엄마 일탈하고 있어”라고 전하기도 했답니당 ㅋㅋ

한편 그녀는 지난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2014년 5월 이혼을 했습니다. 그는 12살과 10살로 성장한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랍니다. 오승은은 “둘째는 방송을 좋아하는 것 같다. 집에서와는 다른 (엄마의) 모습에 낯설어할 것 같다”면서 “늘 모자란 엄마인 것이다.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못 미치는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러면서 “세상 모든 엄마들이 그럴 것 같다. 엄마라는 게 다 처음이니까 서툰다. 그래도 아이들은 완벽한 엄마를 꿈꾸더라”고 토로했답니다.

이에 또 다른 싱글맘 강문영은 사춘기 딸의 이야기를 전하며 오승은의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이날 예고 동영상에서는 오승은이 강문영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승은은 “자식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아 보인다. 친구들이 (가정사를) 다 아니까 엄마가 연예인인 것도 싫은 것 같던 것이다. ‘쟤네 엄마 그렇다더라’는 이야기가 자기 귀에도 들리는 것이다”라며 “‘엄마 아빠가 지지고 볶고 싸워도 나는 아빠가 있는 게 좋다’고 하던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강문영은 “우리 죄 지은 거 없는 것이다. 무슨 법을 어겼느냐. 우리 죄 지은 거 아니다”라고 오승은을 위로했답니다.